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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4> 줄거리, 역대급 웃긴 순간들, 후기(스포 없는 리뷰)

by success71 2025. 2. 6.

범죄도시 4 관련 사진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 4는 한국을 대표하는 범죄 액션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마동석이 다시 한번 마석도 형사로 돌아와 더욱 강력한 범죄 조직과 맞서게 됩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국제적인 마약 조직과의 전쟁이 주요 스토리로 펼쳐지며, 더욱 화려한 액션과 강렬한 빌런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특히 시리즈의 강점인 현실감 있는 범죄 스토리, 타격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유머 코드가 적절하게 배합되어 관객들에게 또 한 번 큰 재미를 선사합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매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했으며, 이번 4편 역시 전작을 뛰어넘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 범죄도시 4 줄거리 

전작에서 강력한 범죄 조직을 소탕한 마석도 형사(마동석)는 이번에는 국제적인 마약 조직을 쫓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세력을 확장한 거대 범죄 조직이 국내 시장을 장악하려 하면서, 마석도는 이를 막기 위해 국제 범죄 수사팀과 협력하게 됩니다. 이번 편의 빌런 백창기(김무열)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냉혹한 마약 밀매업자로, 잔혹한 성격과 치밀한 전략으로 경찰을 따돌립니다. 그는 거대 범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에서 새로운 마약 유통 시스템을 가동하며 빠르게 세력을 키웁니다. 마석도는 백창기의 정체를 파악하고 그를 쫓기 시작하지만, 경찰 내부에서도 정보를 빼돌리는 배신자가 등장하면서 수사는 더욱 꼬이게 됩니다. 백창기는 마석도를 여러 차례 위기로 몰아넣으며 경찰과의 대결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지능형 빌런으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마석도 역시 특유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본능적인 감각으로 백창기의 뒤를 바짝 쫓으며 치열한 추격전을 벌입니다. 영화는 한국과 해외를 넘나들며 진행되며, 대규모 액션 신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집니다. 후반부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과 강렬한 결전이 펼쳐지며, 마석도와 백창기 사이의 마지막 대결이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과연 마석도는 국제 범죄 조직을 완전히 무너뜨릴 수 있을까요? 모든 답은 영화 범죄도시 4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범죄도시 4 역대급 웃긴 순간들

범죄도시 시리즈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특유의 유머 코드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더욱 매력적인데요. 이번 범죄도시 4에서도 관객들을 빵 터지게 만드는 장면들이 가득합니다.

마석도의 특유의 드립과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악당들을 상대할 때마다 던지는 촌철살인의 멘트는 관객들에게 통쾌함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는데요. 이번에도 백창기와의 대결에서 나오는 직설적인 대사들이 큰 재미를 줍니다. 범죄도시 4에서 가장 웃긴 순간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단 마석도표 핵직구 드립 폭발,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마석도(마동석 분)의 유머 코드는 단순하면서도 강렬합니다. 이번 4편에서도 그의 핵직구 드립은 웃음을 유발하는 주요 요소였죠. 대표적인 장면 중 하나는 범인을 심문하는 순간인데요."이게 말이야 방귀야?"라며 거침없이 던지는 대사가 극장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또 다른 명장면은 악당과 대치 중 "때릴 땐 맞아야지, 안 그래?"라며 덩치 큰 몸으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예상치 못한 드립을 던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처럼 마석도는 과장되지 않은 현실적인 유머로 관객들에게 친근감을 주며, 그의 스타일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연들의 신스틸러급 코미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는 조연들의 코믹 연기도 큰 재미를 줍니다. 이번 4편에서도 여러 신스틸러들이 등장했죠. 허동원(박지웅 역)의 오버 액션 그는 마석도의 조력자로 등장하면서도 끊임없이 웃긴 리액션을 보여줍니다. 범인 앞에서 허세를 부리다가 마석도의 눈빛 한 방에 바로 기가 죽는 모습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3. 범죄도시 4 후기 (스포 없는 리뷰)

일단 장점으로는 마동석의 시원한 원펀치 액션,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해외 로케이션 촬영, 현실감 넘치는 범죄 스토리와 몰입도 높은 전개, 마석도의 강렬한 존재감과 유머 코드 등 많지만 장점은 무엇보다도 액션에 있습니다. 범죄도시 1~3편 등 다양한 작품의 무술감독이었던(허명행)분이 감독을 맡게 되어 전작들보다도 강화된 액션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욱 발전된 마석도(마동석)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완벽한 격투 장면은 쾌감을 느낄 수 있었고 촬영과 편집 또한 액션에 알맞게 한층 세련되어서 긴박한 상황을 더욱이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범죄도시 4는 약한 모습의 빌런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점과 실제로 저런 일이 있었지만 현재까지도 존재한다는 점이 긴장감을 더 많이 준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일부 액션 장면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면서 디테일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또  전작과 유사한 구조로 인해 신선함이 다소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벌써 4번째 작품이기에 전작들과의 비교에서 오는 식상함이 존재합니다. 시리즈 고유의 패턴이 반복되고 예상 가능한 전개가 흥미를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이번작품은 범죄도시 1부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때문인지 전작에 대한 오마주들이 많은 작품입니다. 대부분의 유머들이 1편의 장면들을 비튼 모습들로도 채워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동석이 강하지만 한 번은 반전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과 경찰도 언제나 이길수만은 없지만 그래도 정의는 이긴다 이런 느낌을 좀 많이 원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나올 범죄도시 5도 기대해 보겠습니다.